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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쇼크

<책 소개>

왜 강대국은 다시 식량에 주목하는가
새로운 블루오션, 식량 시장에서 미래에 대한 답을 구하다

우리는 생존을 위해서 매일 무언가를 먹는다. 그 무언가는 쌀밥일 수도 있고, 빵일 수도 있고, 라면이나 그밖의 고기나 과일일 수도 있다. 그런데 과연 우리가 먹고 사는 대한민국의 식량 자원은 안전할까? 혹은 충분할까?
2008년 하반기 리먼브라더스의 파산 신청으로 빚어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식량 위기는 본격화되었다. 이렇게 한번 상승한 식량 가격의 변동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그 변동 폭도 더 커지고 있다. 게다가 잦은 기상 이변과 원자재 가격의 상승 등 우리 시대 식량 자원은 위기에 봉착했다. 한마디로 식량 3불不 시대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양적으로 부족(불충분)하고, 가격 변동 폭이 확대(불확실)하고, 안전이 위협(불안전)받는 3불의 시대에는 더 이상 값싼 가격으로 식량을 구매할 수 없는 것은 자명하다.
저자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식량은 안전한 자원이 아니라고 경고하고, 식량 가격이 왜 변하는지 경제학에 문외한인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식량가격과 관련 변수와의 경제적 관련성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미래 핵심 성장 산업으로 주목될 식량 산업이 종자산업, 바이오기술 등과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새로운 비즈니스로 진화되어 새로운 투자의 기회라고도 말한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식량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주어 우리의 생존은 물론, 개인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식량 확보는 그 무엇보다 시급함을 역설하고 있다. 이 책은 농민 등 농업 종사자, 식품 산업 종사자, 농업을 공부하는 학생, 원자재 등 대체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은 물론 식량을 먹고사는 우리 모두에게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도와줄 꼭 필요한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_ 김화년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수석연구원으로, 고려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Texas A&M 대학교에서 농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부터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연구하기 시작했고, 전문 분야는 국제유가 및 원자재, 국제농업 등이다. 현재 국제곡물분석협의회,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 APEC SME Crisis Management Center 등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번역서로 『식량의 경제학』(2011, 지식의 날개) 등이 있다.

값싼 식량 시대가 종말할 것이라는 현대판 ‘맬서스 인구론’이 부활했다. 이 책은 녹색혁명 성공으로 1977년 주곡인 쌀 자급 달성 이후 국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져온 식량 문제에 대해 전문가 입장에서 구체적인 사례와 근거를 들어 향후 돈이 있어도 식량을 살 수 없는 세계적인 식량 부족 시대의 필연적인 도래를 경고하고 있다. 특히, 농지 면적이 적은 우리가 대처해야할 처방을 제시하면서 정책 담당자와 국민에게 미래 식량 문제에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하고 있다.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정학수

이 책은 제도와 정책, 인구와 기후, 자원과 금융, 산업과 무역 등 폭 넓은 관점에서 세계 식량 수급의 불확실성을 갈파한다. 특히 손님이 아니라 어느새 우리의 동행이 되어버린 애그플레이션의 환경을 식량 자급률이 낮은 한국의 관점에서 기회와 경쟁력의 씨앗으로 삼는 방법을 설파한다. 독자들은 금보다 귀한 식량을 캘 수 있는 지혜를 이 책을 통해 얻을 것이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임송수

원유, 희토류 등과 같은 희소한 글로벌 자원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전문가로 알고 있던 저자가 갑자기 ‘미래 핵심 성장 산업이 식량 산업’이며, 농업을 새로운 ‘블루오션’이라 주장하면서 책을 썼다. 본서 출판을 계기로 식량 산업에 대한 위정자들의 새로운 인식을 기대해 본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원장, 석희진

글로벌 금융 위기와 유럽 재정 위기로 정신없이 휘청이고 있는 세계 경제 한복판에서 다시 농업이 주목받는 이유를 꼼꼼한 취재와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흥미롭게 분석하고 있다. ‘농업’이라는 키워드로 세계 빈부 격차와 투기 자본의 문제, 차세대 성장 산업까지 탁월하게 조망하고 있는 이 책은 농업을 한물 간 산업으로 보는 인식에 경종을 울리며, 인류의 영원한 관심사가 ‘먹거리’가 될 수밖에 없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
-MBC 경제부 기자, 노경진

<차례>

1부 식량 부족의 시대

01. 값싼 식량의 종말
02. 식량 가격의 상승
03. 3S 식량에서 3R 식량으
04. 식량 시장의 3不 트렌드
05. 곡물 수급 상황의 악화
06. 생산국과 수출국의 높은 편재성
07. 식량 수급 불안의 트리거
08. 러시아 식량 수출 금지의 나비효과
09. 잉여의 북반구, 빈곤의 남반구
10. 원당 가격 변동의 문제
11. 북한의 식량난
12. 글로벌 식량 공급 불안과 한국 경제

2부 식량 가격은 왜 오르는가

01. 식량 가격 변동 요인
02. 세계 인구 증가와 식량 수요
03. 신흥국의 성장과 식량 수요
04. 식량 vs. 연료
05. 곡물 vs. 비곡물
06. 기상이변으로 인한 공급 리스크
07. 식량 수출 규제 강화
08. 식량의 금융상품화
09. 달러 약세와 식량 가격
10. 곡물메이저의 높은 장악력
11. 유가와 곡물 가격
12. 높은 변동성 문제
13. 식량 상승은 필연인가?

3부 식량 산업, 미래 핵심 성장 산업

01. 금융위기 이후 1차 산업의 부활
02. 이제는 금보다 식량
03. 돈 되는 비즈니스, 농업
04. BT의 토대, 농업경쟁력
05. 종자 전쟁
06. 메이저 곡물사의 경쟁력
07. 선진국의 곡물 자급률
08. 쌀 생산 강국, 태국
09 러시아와 곡물 OPEC
10. 안전한 식량에 대한 갈망
11. 대체 식량 개발

4부 한국 식량의 미래

01. 낮은 식량자급률
02. 밀 자급률의 중요성
03. 해외 농업 개발
04. aT 곡물 국가 조달 시스템
05. 뒤늦은 기회
06. 세계 식품시장에 부는 5C 트렌드
07. 한국 농식품의 경쟁력
08. 농식품의 인터넷 시장
09. 카운트다운, 한국형 농업펀드
10. 2조 달러, 이슬람 식품 시장
11. 칠레의 농업 경쟁력
12. 삼겹살 전쟁과 한국 농업
13. 한-EU FTA와 파급효과
14. 한국 농업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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