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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방영회 | 방영일 | 방영시간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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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 254회 | 19990815 | 47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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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4- 프롤로그 03:54- 도쿄로 간 여인들(황외진) (현재, 일본의 유흥업소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국여성들의 수는 3만명에 이른다. 한국의 IMF 경제위기 이후 더 늘어난 그들은 제팬드림을 꿈꾸고 도쿄 땅을 밟았지만 대부분 불법체류자라는 올가미 속에서 착취와 냉대의 그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 도쿄 아카사카 거리의 한국여성들 - 한국 클럽의 강제동반(교세도항) 규정 - 빚에 몰리는 한국 여성들 - 일본 중소도시까지 퍼져있는 한국술집 - 불법체류자가 된 한국여성들 - 일본의 사회적 문제가 된 한국여성들 - 깨어진 제펜드림의 꿈 20:55- '나 잘못 없어요'(박준우) (국민 개개인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인허가 업무는 6급 이하의 공무원들이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공무원 한명의 단순착오가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이어지고, 정부 전체에 대한 원성으로 까지 연결 되기도 한다. 무책임한 행정의 사례를 통해 누가 일을 꼬이게 만들었으며 왜 주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게 됐는지 추적한다.) - 행정직원의 착오로 뒤늦게 위법건축물 판정을 받은 입주민들 - 동작구청의 뒤늦은 행정처분 - 행정착오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신과 손해 - 토지용도 착오발급으로 인한 손해발생 - 국민들에게 고통을 주는 행정착오 34:11- 지금 울릉도에서는(김형철) (울릉도가 개발의 몸살을 앓고있다. 울릉도 현지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개발 현장의 자연훼손 실태와 개발을 둘러싼 현지의 찬반 논쟁을 취재한다.) - 울릉도 도동항 - 울릉도 곳곳의 공사현장 - 80년대까지 지도에만 존재하던 섬 울릉도 - 울릉구 관광지구 4개 추가 개발계획 - 환경훼손의 우려 - 관광지구 개발의 문제점 44:40- 클로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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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 253회 | 19990808 | 46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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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3- 프롤로그 04:21- 집중해부 '통신요금'(이장석) (통신산업의 무한경쟁으로 전화요금이 천차만별인 요즘. 백 여개의 통신사업자들이 난립해 '요금절약'과 '시간절약'을 내세우며 가격 파괴 경쟁에 나섰다. 하지만 그럴듯한 광고 문구 와는 달리 통화하지도 않은 요금이 날아오는가 하면 턱없이 높은 요금이 청구되는 사례가 속출한다. 통신요금 과다경쟁의 허와 실을 따져보고, 영문도 모른채 터무니 없는 통신요금을 물어야 하는 사용자들의 피해를 고발한다.) - 전화요금 부과의 부당성 - 통화시간을 일률적으로 추가하는 프로그램 사용 - 우회적 방식의 요금 부당성 18:15- '적합합니다'(신강균) (정부는 최근 수입밀 녹색신고제를 폐지한다고 예고했다. 녹색신고제는 수입밀에 사용한 농약과 보존제에 대한 자진신고를 유도해 수입밀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필수적인 제도다. 수입산 돼지고기의 다이옥신 파동에 이어 수입밀의 농약오염 파동이 예고된 셈이다. 세끼 식사중 한끼는 밀가루음식이 차지할 정도로 우리 식단을 점령한 수입밀의 안전실태와 '녹색신고제' 폐지의 배경을 추적한다.) - 우리의 주식인 곡물의 안정성 - 수입밀의 약품처리 - 수입밀의 안정성 검사 - [영상]일본 <자손기금협회> 제작화면 - 수입식품 검사지침의 적합성 - 우리 먹거리와 식탁 지키기 30:47- 지리산댐(김병훈) (건교부와 수자원공사는 부산의 식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리산에 식수댐 건설을 추진중이다. 3개의 식수댐을 만들고 부산까지 관을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은 정부가 낙동강에서의 취수를 사실상 포기했음을 의미한다. 식수댐을 건설할 비용과 노력으로 낙동강을 살리라고 환경단체는 요구하고 있다. 지리산 파괴를 감수하면서까지 식수댐을 만들어야 하는 것인지, 제 2의 동강이 되지는 않을지 따져본다.) - 지리산댐 건설계획과 경남소도시의 불만 - 댐 후보지 외공리 주민들 인터뷰 - 지리산 비경의 파괴 우려 - 수자원공사와 건설교통부의 미비한 대답 - 불분명한 대답으로 인한 과대추측들 - 일부 찬성여론과 부산지역의 반응 - 수자원공사에 대한 불신 - 득과 실을 잘 판단해야 함 43:20- 클로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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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 252회 | 19990711 | 47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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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2- 프롤로그 04:16- 돈 잃고 친구 잃고(송형근) (경제적 연좌죄 또는 인질제로 불리는 보증제도의 폐해가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IMF사태이후 연대보증을 선 직장인들이 월급을 압류 당하고 정리해고의 1순위가 되거나 명예퇴직을 하고, 가출까지 해 가정이 풍비박산되는 예가 비일비재하다. 농촌에서는 연대보증이 연쇄도산으로 이어지고 빚 보증을 감당 하지 못해 야반도주나 자살까지 해 마을이 폐허화되기도 한다.) - 보증으로 아파트 가압류가 된 손씨 - 보증채무를 떠안은 이씨 - 마을전체가 분란에 휩싸인 농촌의 사례 - 보증과 우리의 현실 18:09- 실종(박장호) (사노맹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지난해 8.15 특사로 풀려난 백태웅씨. 출감 뒤부터 최근까지 손을 떼지 못하고 있는 일은 실종된 동료들을 찾는 일이다. 벌써 실종된지 10년이 넘은 동료들, 의문사인지 조차도 알수 없는 가족들은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의문사 진상규명작업에 한가닥 희망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실종된 이들을 가슴에 묻어둔 채 살아가는 가족들, 그들의 증언과 당시 정황 등을 통해 이들의 실종과정과 그 이후를 되짚어 본다.) - 사노맹 전 중앙위원 백태웅씨 - 노진수, 언제 어떻게 사라졌는가? - 누가 노진수를 데려갔을까? - 노진수, 연행된 것일까? - 생사조차 알수 없다는 비극 - 또다른 실종자, 안치홍 31:24- 나를 찾아서..(차경호) ('번잡한 일상을 떠나 며칠이라도 조용한 절간에서 자신을 되돌아 보았으면' 하는 것은 대부분 직장인들의 작은 바람이다. 이런 수요에 맞추어 휴가철을 이용한 산사 수련회가 인기를 끌고있다. 한 여름 신록이 우거진 해인사에서 흐트러진 몸과 마음을 추스리 는 직장인들의 수련회를 동행 취재해 잊고 있었던 '나'를 돌아보 는 의미를 음미해 본다.) - 경남 해인사 수련회 - 도시를 떠나 느끼는 산사 체험 - 천팔십배, 자신과의 싸움 - 절을 찾았던 사람들의 소감과 이야기 44:00- 클로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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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 251회 | 19990704 | 47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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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2- 하이라이트 03:56- 출입금지 '도굴중'(도인태) (지방의 한 동굴지대에서 지난해 9월부터 비밀스런 굴착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지역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문화재청의 승인없이는 어떠한 공사도 불가능한 지역이다. 그런데 바로 이 불법을 주도하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이 지역 시장, 지역내 한 동굴이 최근 상당한 관광수익을 올리자 또다른 동굴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공무원까지 불법 동굴계발에 관여되는 동굴계발의 실태와 문제점을 취재했다.) -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 도굴현장 . 천연기념물 제 178호 - 시청직원들이 동원되어 불법 굴착작업을 함 - 삼척 환선굴 개방의 큰 수익과 동굴계발 붐 -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계발된 용연굴 - 천연기념물 지정동굴들의 위기 18:22- 가족은 남인가?(임영서) (가족단위의 이동에서 운전자가 사고를 냈을때, 그 가족은 자동차 보험의 약관상 타인일까 아닐까? 그래서 보험금을 탈수 있을까 없을까? 정답은 '따지고 캐고 악악대면 탈수 있다' 이다.) - 교통사고로 다친 부인 병수발을 하는 이씨의 사례 - 정확히 알고 따져야 보상받을수 있는 보험금 -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책임보험의 내용 - 책임보험금을 요구했던 김씨 사례 - 보상금 지급 기준의 모호함 - 개인이 혼자서는 해결 할 수 없는 보험보상금 31:51- 작은 모임- 큰 소리(김형철) (컴퓨터 통신의 네티즌들이 늘어나면서, 이웃사촌의 울타리가 넓어지고 있다. 같은 생각이나 취미, 심지어 같은 외모의 공통점 을 가진 사람들의 동호회 모임이 생겨난다. 이들은 신세대다운 튀는이름과 기발한 활동으로 주목받는다. 사이버 공간에만 머물 지 않고 현실에 나와 여론을 형성하고 압력단체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작은 모임들의 큰소리를 취재했다.) - '같은'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 활동들 - 통신 동호회 활동의 매력 - 소비자로서 동호회의 영향력 - 네티즌들의 성숙된 문화 필요 - 모두에게 열려진 사이버공간의 만남 44:15- 클로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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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 250회 | 19990627 | 47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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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나는 고발한다(박준우)
(검찰직원과 경찰브로커가 수사를 제대로 해, 사건을 해결해 주겠다며 한 부부로부터 돈을 받고 식사대접도 받았다. 부부는 식사를 대접하며 사건관계자들을 처벌해달라며 부탁했다. 그런데 요즘 이 부부는 법대로 해결하지 않은 점을 매우 후회하고 있다. 무엇이 이 부부를 이토록 분노하고 자책하게 했는지 취재했다.) - 대검찰청 범죄 정보과직원과 수사의뢰인 - 경찰브로커와 검찰직원에게 돈과 식사를 대접한 문씨부부 - 검찰직원의 주장과 진실 - 상납비리 폭로자의 증가 19:10- 카지노가 온다(신강균) (폐광지역을 살리기 위한 내국인 카지노가 다음달에 착공된다. 내국인 카지노 건설이 현실로 다가오자 폐광지역인 강원도 중남부 지역이 들썩이고 있다. 주변 부동산 가격이 들먹이는가 하면, 카지노 부작용을 대비하자는 목소리도 높다. 무엇보다도 카지노 수익성에 눈독을 들인 제주도 등 지방자치단체들과 유람선기업이 저마다 카지노를 하겠다고 나서면서 카지노 천국이 우려되고 있다. 임시카지노장 착공을 계기로 카지노 열풍을 진단한다.) - 강원 카지노 착공 계획 - 예상 수익성과 몰려드는 관심 - 각계의 카지노 유치노력과 반대여론 - 슬롯머신 업계의 영업 시도 - 부작용에 대한 예방책마련 시급 31:29- 인과 염분을 먹을수 없는 우석이 (신장병은 평생동안 식이요법을 해야하는 병이라서 부모의 입장에 서는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그런데 시중에서 팔리는 가공식품의 대부분이 영양성분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고 있다. 마음놓고 먹일 음식이 하나도 없는 요즘, 잘못된 식품제도를 고쳐보겠다고 외롭 고 벅찬 싸움을 벌이고 있는 송재혁씨. 한국판 로렌조 오일을 취재했다.) 34:26- 아빠의 투쟁(황외진) (신장병은 평생동안 식이요법을 해야하는 병이라서 부모의 입장에 서는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그런데 시중에서 팔리는 가공식품의 대부분이 영양성분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고 있다. 마음놓고 먹일 음식이 하나도 없는 요즘, 잘못된 식품제도를 고쳐보겠다고 외롭 고 벅찬 싸움을 벌이고 있는 송재혁씨. 한국판 로렌조 오일을 취재했다.) - 신장병에 대한 자료를 모으는 우석이 아빠 송재혁씨 - 우리나라 가공식품의 식품성분표시 미비 - 미국의 경우 - 우리나라 식이요법 환자들의 어려움 - 식품영양표시를 위해 노력하는 송재혁씨 44:17- 클로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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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 249회 | 19990620 | 48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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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2- 프롤로그 04:01- 17년전의 리포트(도인태) (서울대 84학번의 김모씨는 17년전 자신이 대학 1학년 시절에 썼던 리포트를 우송받고서 깜짝 놀랐다. 우송봉투에는 '한국사회속에서의 자신의 삶' 이란 자신의 필체가 그대로 남아있는 리포트와 함께 지금의 소회를 적어 보내달라는 요청이 들어 있었다. 어두웠던 시절 피끓는 젊은이로서 본 그때와 지금 사회 각 분야의 중진으로 살아가고 있는 기성세대로서 사회를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한상진 원장의 연구를 쫓아 소위 386세대의 꿈과 좌절, 그리고 시대상의 변화를 들여다 본다.) - 대학시절 레포트를 받아든 박영춘씨 - 학생운동에 대한 고뇌를 했던 학생시절 - 우편물을 보낸 서울대의 한 연구소 - 학생때 배운 용기를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선배들 - 세상에 고개숙인 일부 동료들 17:32- 신나는 교실(이장석) (체벌과 벌점 때문에 움츠려드는 우리 아이들. 그러나 그 속에서도 항상 학생들을 즐겁게 해 주는 교사가 있다. 웃기는 선생님들. 수업시간에 박장대소가 터져 나오고 언뜻보면 분위기가 산만한 것 같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다. 학생들은 이런 선생님을 좋아하고, 따르고 그래서 교육적 효과도 높다. 즐겁고 신나는 학교를 만들어나가는 선생님들의 비결에는 어떤 노고가 숨어 있는지, 또 그들의 웃음 철학속에 혹시 오늘의 교육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열쇠가 들어 있는 것은 아닌지 알아본다.) - 재치만점 국어선생님과 즐거운 학생들 -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배려 - 살아있는 교육을 위해 있는 선생님들 31:33- 기념관에 대하여(황석호) (박정희 전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사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양 극단으로 갈리고 있다. 그에 대한 지지여부가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잣대가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와중에 박정희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정반대쪽에서는 민주화기념관을 세우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 기념관이 기념하려는 대상이 무엇인지, 지금 우리에게 왜 이런 기념관들이 필요한지 따져본다.) - 현재에도 살아있는 박정희대통령 - 박전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약속했던 대선후보들 -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평가 - 김대중대통령의 기념관건립 후원 결정 - 기념관건립과 관련된 몇 가지 문제점 - 민주주의를 가로막은 박정희대통령에 대한 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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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 248회 | 19990613 | 46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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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3- 프롤로그 04:05- 부자 그리고 세금(박장호) (최근들어 고가 사치성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골프채, 가구, 차 등 우리 주변엔 상상 속의 가격으로 팔리는 최고가품들이 존재한다. 과연 이들의 가격은 얼마이고, 이들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이 사람들이 납세의 의무는 제대로 하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IMF로 모두가 어렵게 난국을 극복해야 할 시점에, 사치성 소비재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는 빗나간 소비행태와 이를 가능케하는 정부정책의 허점을 조명한다.) - 고가의 세계적인 브랜드 상품 - 신분을 밝히기 꺼려하는 고가품 소비자들 - 고급미용실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들 - 세금을 떼먹는 부유층들 - 은밀하게 거래되는 고급빌라 - 거짓 소득신고를 하는 부유층들 - 잘못된 정책으로 증가된 국민부담 18:22- 대답없는 편지(차경호)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는 거의 포화 상태. 지난 82년부터는 대부분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두 곳에 잠든 영령들은 18만, 이들이 이 속에 묻힌 사연은 제 각각이다. 국립묘지에는 또 사랑하는 이를 나라에 바쳐야 했던 가족들의 사연도 함께 한다. 8년째 아들 묘소에 편지를 보내고 있는 고 전새한 군의 부모의 사연 등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 현충과 애국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다.(고참에게 구타당해 복막염이 되었는데 군의관이 맹장염이라고 오진, 사망) - 군대에서 사망한 아들 - 대전국립묘지로 온 편지들 - 군대에서 사망한 아들을 잊지 못하는 부모들 - 고 전새한 이병, 고 김정한 이병, 고 이정훈 병장 31:14- 작으면 안된다?(김병훈) (학생수가 100명 미만인 시골의 작은 초등학교들이 모두 사라지게 됐다.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베풀기 위해 작은 학교들을 통폐합 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결정이다. 그러나 이에대해 '교원정년단축에 따른 교사부족을 메꾸려는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다', '시골 초등학교가 갖는 공동체 문화의 구심적 역할을 무시한 처사다'라는 지적들이 제기되고 있다. 한 작은 시골 초등학교의 예를 통해 이 문제의 답을 가늠해 본다.(경기도 포천의 중리초등학교) - 학생들의 수가 적어 오히려 좋은 점 - 집보다 학교를 더 재미있어하는 학생들 - 장애아 승호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주는 소규모학교의 장점 - 지역공동체의 생활터전이 되는 학교 - 학교가 사라진다는 소식에 허탈해하는 주민들 - 소규모학교이기에 가능한 뒷뜰 야영의 날 - 학교살리기에 나선 학부모와 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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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 247회 | 19990606 | 45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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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1- 하이라이트 04:06- 기강이 설 리 있나 (임영서) (공직기강 확립이니, 책임행정이니 하는 다짐의 구호들을 우리는 귀에 못이 박히게 듣고 있다. 그러나 비리 공무원이 적발되면 바 로 옆자리 공무원이 또 비리를 저지른다. 관리책임, 연대책임 아 무리 외쳐도 며칠이 안 가 똑같은 잘못이 또 일어난다. 바로 상 과 벌이 전도됐기 때문이다.) - 지난해 5월 폭로된 경찰의 비리 . 금품 상납받고 단속 정보 미리 알려준 경찰들 - 비리 사건에 연루된 경찰들 받은 징계, '계고' - 징계위원회가 징계 대상자를 보호하는 문제점 . 공짜술 문제로 파문을 일으켰던 관련 공무원의 징계 - 민심수습용 혹은 조직의 이미지 재고용 징계, '직위해제' - 사건을 축소하는데 이용되기도 하는 징계 - 공직 사회 스스로가 징계의 권위를 갉아 먹는 현실 18:07- 여전한 선거판 (송형근) (재선거란 불법선거운동으로 인해 당선이 취소돼 다시 치르는 선거이다. 그런데 그 재선거마저 불법으로 치뤄진다면 무엇때문에 재선거를 하는 것일까. 지난 3월의 선거가 그랬다. 그 양상은 조 금 달랐지만, 이번 선거도 그 본질에 있어서는 마찬가지였다.) - 여당측이 연 사랑방 좌담회 단속 - 합동 유세 현장에 동원된 사람들 - 깨끗한 선거를 하겠다는 여야 3당의 합의 - 야당 후보측이 주민들에게 음식을 대접한다는 신고로 출동한 단속반 -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천박해진 선거 전술 - 수사권이 없는 선관위 30:21- 의풍육제(황외진) (고급옷 로비 의혹사건은 지난 수요일의 검찰 수사 발표로 일단 락됐다. 고위공직자 부인들의 분별없는 옷 사치, 그리고 법과 정 치마저 농단하려했던 안방 로비까지 드러낸 사건이었다. 그러나 늘 그랬듯이 이번 사건도 흐지부지 봉합되고 의혹은 여전히 남아 있다. 검찰의 발표대로라면, 국민과 언론이야말로 그동안 실체도 없는 로비사건에 휘둘려 마녀사냥을 벌인 꼴이 되었다. 그렇지만 국민들은 아직도 분노하고 또 절망하고 있다. 크게 보아 대여섯 가지 이유에서이다. 그 목소리를 들어본다.) - 라스포사, 앙드레김 등 고가의 의류 - 사직동팀의 객관적이지 못하고 공정하지 못한 수사 - 사모님, 사모님- 장관 부인인 연씨를 보호하는 법무부의 수사 과정 - 입었나 걸쳤나- 모피 코트를 입었는지에 대한 진술 변화 - 실패한 로비, 그러나 법무부 장관에 대한 계속되는 사퇴 여론 - 법무부 장관 사퇴 여론은 마녀사냥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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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 246회 | 19990530 | 47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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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1- 하이라이트 04:31- 기적의 치료기 (박준우) (신경통, 고혈압, 당뇨, 중풍에다 간경화, 심지어는 암까지 낫게 한다는 기적의 치료기를 파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옥의 신비 한 기운이다, 헬륨 광선의 살균 효과다, 또는 원적외선의 치료 효과다 하면서 환자들을 유혹한다. 불치의 병까지 고칠 수 있는 만병 치료기인지, 아니면 노인들의 약한 마음과 자식들의 효심을 노린 상술인지, 그 실상을 취재한다.) - 노인들을 상대로 한 세라젬 의료기와 이로 인한 가족 갈등 - 세라젬 의료기의 효능에 대한 분석 - 썬스톤 홍보비디오의 사례발표자 진실 여부 추적 - 열치료기에 대한 전문의들의 의견 19:11- 불록버스터의 꿈(김형철) (영화 '쉬리'가 올 봄 극장가에 태풍을 몰아친 이후, 최근 들어 제작비 30억원 규모의 대형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른 바 한국형 블록버스터라 불리는 이 영화들은, 대규모 투자와 새 로운 소재, 그리고 첨단 촬영 기법으로 폭발적 흥행을 노리고 있 다. '쉬리'의 성공이 일단은 대형 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벽이 많은 게 현실이다. 우리 영화계에도 대형 영화 시대가 찾아올 수 있을지 살펴 본다.) -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총 제작비 20억원이 넘는 영화들 - 한국 영화의 대형화 추세에 대한 비판적 시각 -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의 컴퓨터 그래픽 .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와의 비교 -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와의 대결에서의 승산 31:31- 망명 불가 (황외진) (정치적 탄압이나 종교적 박해같은 이유로 제 나라에서는 살 수 없다면서 한국에 망명을 신청한 외국인들이 지난 94년 이후 51명 이나 된다. 그러나 정부는 아직 단 한사람의 난민이나 망명자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우리 정부는 왜 망명자들을 받아들이지 않는 지, 그리고 이들은 어떤 사연이 있기에 한국까지 흘러들어왔는지 취재한다.) - 한국에 망명 신청을 해 심사가 진행중이 중국 반체제 운동가 쉬보 - 이슬람 종파간 분쟁으로 파키스탄을 탈출해 망명 신청한 키르 마니 - 카메룬에서 반정부 투쟁을 하던 타키 - 한국의 난민 신청 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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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 245회 | 19990523 | 48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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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타이틀
00:11- 하이라이트 04:07- 월 40도 안돼요 (이장석) (변호사와 의사를 포함해 개인 사업이나 장사를 하는 사람들을 자영업자라고 한다. 이 자영업자들이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 는다는 사실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최 근 국민연금 확대 시행을 계기로 다시 사회적 갈등으로 떠올랐다. 과연 이들은 얼마를 벌고 얼마를 벌었다고 신고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 충격적이다. 우리나라 자영업자의 60%이상이 한 달 소득이 40만원이 안된다고 신고하고 있고, 그래서 소득세를 단돈 1원도 내지 않는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믿기 어렵지만 그러나 엄연히 존재하는 이 어이없는 현실을 고발한다.) - 국민연금 확대 시행으로 손해를 보게 되는 직장인 - 자영업자의 절반 이상으로 추정되는 과세미달인원 . 사업 규모가 어느 정도면 월 40만원 소득이 안될 수 있는지 노점상들에 물어봄 - 소득금액을 어느 정도 줄여서 신고하는지 한 자영업자의 고백 - 변호사와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의 탈세 문제 - 이자소득에 제대로 부가되지 못하는 세금 18:57- 여의도 24시 (황석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에 없는 세가지는 연탄가 게, 단독주택, 그리고 여관이다. 여의도의 주민은 3만명 정도지 만 유동인구는 1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여의도에는 한 끼 점심에 20만원이 드는 일식집이 있는가 하면, 포장마차에서 파는 천원짜리 토스트도 있다. 최근 주식붐을 타고, 1년에 받는 돈이 10억이 넘는 샐러리맨이 있는가 하면, 한달에 몇십만원을 받는 청소부도 있다. 가히 한국사회의 현실, 불평등, 모순, 갈등 이런 것들이 총체적으로 집약되어 있는 곳이 여의도이다.) - 여의도의 아침 풍경 - 여의도 증권가 사람들 - 여의도 길거리 풍경 - 정치 1번지인 여의도 - 스타를 향한 꿈과 동경이 모이는 곳, 여의도 - 여의도의 밤 풍경 31:45- 떠도는 동학혁명 (신강균) (5월은 반동과 저항이 교차하는 역동적인 계절이다. 5.16, 5.17, 5.18이 있고, 105년 전에는 동학혁명이 자리하고 있다. 동학혁명 은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일어난 최초의 자생적 민권운동이었다. 1894년당시 1400만명이던 우리나라 인구 가운데 봉기한 백성은 300만명이 넘고, 30만명 이상이 죽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혁명이 정권이 바뀔 때 마다 이름이 바뀌고 왜곡되어 왔다. 권력자의 필 요에 따라 역사가 농락당한 그 현장들을 되짚어 본다.) - 1894년 일어난 동학혁명 - 세대와 정권에 따라 그 역사적 평가와 대우가 바뀐 '동학혁명' - 박정희 정권 정통성을 위해 이용된 동학혁명 - 전두환 정권, 전봉준 장군 부각시키며 동학혁명 의미 축소, 왜곡 시킴 - 5월이면 정읍에서 벌어지는 동학혁명축제 |
프로그램 구입안내
02-789-0123- 평일:09:00~18:00
- 점심:12:00~13:00
- 토요일,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