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 상세내용
제목/방영회 | 방영일 | 방영시간 | 상세보기 |
---|---|---|---|
시사매거진 2580, 224회 | 19981213 | 47분 | 상세열기 |
방송정보
방송내용
00:00- 타이틀
00:15- 프롤로그 04:26- 길거리 도인들(道人)(성경섭) (도(道)를 연구하고 기(氣)를 닦는 사람들이라고 자신들을 소개 하며 근거없는 세기말적 예언을 늘어 놓는 사람들. 이들에게 현혹 되어 제사비 명목으로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을 빼앗기는가 하면 심지어는 이들에게 포섭돼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도 있다. 뒤숭숭한 사회분위기를 틈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길거리의 '사이비 道人 들'의 실체를 파헤친다.) - 인천 시내 거리의 도인 취재 - 길거리 도인이 말하는 제사의식 취재 - 길거리 도인에게 사기 당한 피해자들 20:07- 신 풍속도 입영열차(박태경) (사라졌던 '입영열차'가 올 1월, 13년만에 다시 부활했다. 경기도 의정부 보충대에 입대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입영열차는 시대의 新 풍속도를 그리고 있다. 우선 열차내 분위기가 훨씬 자유분방하다. 타고, 안타고는 본인 마음대로이며,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탈 수도 있다. 친구들과의 마지막 밤을 보내며, 열차에 몸을 싣는 뜨거운 청춘들. 온갖 상심과 회한을 담은 1박2일의 입영전야를 밀착취재한다.) - 윤강재씨의 입영 전야 모습 - 입영열차 안의 모습 - 예전 군대를 이야기 하면서 아들을 보내는 아버지 32:43- 이상한 정신병원(김병훈) (유효기간이 지난 약을 환자들에게 투여하고, 질이 낮은 식사를 공급해 그 차액을 챙기고, 신고도 하지 않은 의약품을 사용하는 이상한 병원이 있다.이 병원은 시민의 세금으로 건립된 시립병원 으로 한 개인에게 위탁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 병원을 운영하는 이사장은 환자를 치료하는 본래의 목적보다 자신의 사리 사욕을 채우는데 치중하고 있다. 병원의 직원들을 자신의 친인척들로 채워넣는 등 이에 항의하는 노조원들은 징계하거나 해고시켰다. IMF로 줄어든 수익을 편법과 부정으로 메꾸려하는 어느 의료기관의 삐뜰어진 운영행태를 고발한다.) - 유효기간이 지난 약 투여 - 질 낮은 식사 제공 - 의료장비를 다른 곳으로 빼 돌리는 병원 - 의사 수 조작하는 병원 |
|||
시사매거진 2580, 223회 | 19981206 | 47분 | 상세열기 |
방송정보
방송내용
00:00- 타이틀
00:16- 프롤로그 04:33- 약 먹이는 사회(전동건) (우리나라는 아마도 항생제 복용율이 세계 최고일 것이다. 그 이유가 최근 밝혀지고 있다. 의사, 약사들의 돈벌이에 소비자 들이 들러리를 서왔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병원과 제약 회사가 짜고 보험약값을 터무니없이 뻥튀기해 청구하고 그 대가로 뇌물과 리베이트가 오고갔던 것이다. 약값비리의 근본적인 원인을 심층진단하고 그 대안 처방) - 감기약 한 봉지로 알아본 의료 현실 - 의사와 약사의 약값 관련 의료 행위 - 보험약값 마진을 높게 책정한 의료보험 체계 18:28- 또 하나의 문화(송형근) (획일적인 남성 중심의 우리 사회에서 또 다른 목소리를 내며 또 하나의 문화를 창조하려는 사람들 가수 안혜경, 여성폭력 추방 주간 선포식, 박혜란, 부모성 함께 쓰는 조한혜정) - 여성 밴드 가수 안혜경씨 사례 - 또 하나의 문화 동인지 - 또 하나의 문화를 접한 백영애 교사의 사례 - 부모성 함께 쓰기 운동 31:03- 아직도 계도지...(김주태) (신문을 계속 볼 것인가. 끊을 것인가. 지방정부들의 요즘 고민거 리 이다. 끊자니 보복성 기사에 시달릴 일이 난감하고, 계속 보자 니 낭비되는 예산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일명 계도신용신문 구독을 둘러싼 지방정부와 신문사, 의회, 사회단체들간의 갈등을 추적한다.) - 주민 홍보용으로 시작된 계도지 - 울산 북구청과 경상일보의 마찰 - 충북 옥천군의 계도지 예산 관련 사례 - 대한매일신보(서울 신문)의 계도지 예산 편성 |
|||
시사매거진 2580, 222회 | 19981129 | 47분 | 상세열기 |
방송정보
방송내용
00:00- 타이틀
00:16- 프롤로그 04:30- '할머니 어서오세요'(정형일) (할머니들을 상대로 전국 소도시에서 성업중인 소위 '행사장'. 노래와 장기자랑 그리고 경품돌리기가 이어지며 할머니들은 즐겁 고, 고맙기만 하다. 행사가 끝나면 한장에 3만원씩의 팬티와 한약 재 등 수십만원 상당의 물품을 한아름 갖고 나온다. 집에 오면 당연히 아들과 며느리로부터 구박 당하기 일쑤다. 이들이 파는 상품들의 출처는 과연 어느 곳인지 행정당국은 왜 수수방관하는지, 할머니들의 쌈지돈을 노리는 이들의 신종사기 수법을 파헤친다.) - 할머니들을 상대로 상품 파는 행사장 - 약효 없는 한약재 상품 - 며느리와의 가정 불화 - 할아버지만 있는 노인정 20:22- 라면 세상(윤용철) (북한의 무력시위, IMF 사태 등 국내 큰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라면 사재기는 극성을 부렸다. 많이 먹으면 '몸에 안좋다', '애기 못 낳는다'는 속설을 무색케 할 정도로 우리나라는 1인당 라면소비가 세계 1위이다. 학원 주변, 농구장, 등산길, 낚시터, 노숙현장 어디를 가도 라면의 인기는 식을줄 모른다.라면만 먹고 사는 사람 (박병구 할아버지)이 있는가 하면, 동호회를 결성해 자신들만의 신기한 라면요리 비법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인의 입맛과 함께 30여년을 함께한 식품 라면에 대해 생각해 본다.) -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들 - 라면을 둘러싼 논란들 - 라면의 안전성 문제 32:41- 1999년 7월- 지구(신강균)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아 영화에서는 지구의 종말을 다룬 작품들이 붐을 이루고 있다. 실제 지구상에는 크고작은 숱한 운석이 떨어지 고 있기에 결코 영화속의 얘기만은 아니다. 지금도 소행성과 유성 이 지구를 가까스로 비껴간다. 과학자들은 직경 10㎞의 운석이 충돌할 경우 파편과 먼지로 흑암의 세상이 도래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지난 18일 유성우쇼에서 유례없는 관측열풍이 불었듯이 우리의 천문과학은 여전히 아마추어적 호기심에 머물러 있다.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한 대재앙의 1999년 7월을 앞두고 지구 종 말의 위기를 과학적으로 접근해 보고 미미한 수준이나마 오늘도 별을 좆는 천문학도들의 고민을 들어본다.) - 유성우쇼 - 혜성,소행성 충돌 - 미비한 우리나라 천체 수준 |
|||
시사매거진 2580, 221회 | 19981122 | 47분 | 상세열기 |
방송정보
방송내용
00:00- 타이틀
00:15- 프롤로그 04:24- 민원실 유량기(도인태) (우리는 민원이 많은 사회에 살고 있다. 경찰도, 검찰도, 정부도 믿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널려 있다. 옳고 그름이 법과 상식으로 변별되지 못하고, 연줄과 뇌물로 뒤바뀌고 있다고, 그래서 억울하 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신문 고를 울리고 민원실을 노크한다. 처음엔 구청이나 경찰서등 일선 기관을, 다음엔 검찰, 국무총리실, 감사원을 다음엔 청와대를 찾는 다. 그러나 늘 회신은 원점으로 돌아온다. - 가짜 우표 밝혀내겠다고 4년간 100회가 넘는 민원을 낸 우표 상인 김화득 - 니카라과국 가짜 우표 발행 민원을 낸 우표 사인 김화득 - 나카라구아 우정국의 감사 조사 - 100회가 넘는 민원을 낸 우표 상인 김화득 - 서로 관계가 없다는 정부기관 17:48- 수재 성금 보고서(한정우) (지난 여름 수재때 수십억원의 수재의연금이 모였다. ARS라는 새로운 전화모금 방법이 도입돼 전과는 달리 국민 대다수가 아픔 나누기에 동참하였다. 그 돈은 어디에 쓰였을까? 성금의 최종사용처인 수재민들로부터 성금이 공정하게 분배되었는 지 들어보고 성금의 국고 보조역할이 합당한지 성금 자체의 문제도 진단한다.) - 수재의연금 모금 방송 자료 화면 - 영세업자의 피해를 파악 하지 않는 동사무소 - 전달 되지 않는 수재 의연품 - 성금의 국고 보조역할 - 정부지원금액과 실제 작엽량과는 다른 강원도 철원군 32:07- 아름다운 노년(황석호) (70대를 20대처럼 사는 사람들, 아등바등했던 젊은날을 돌아보며 남은 생을 봉사에 헌신하는 노인들을 찾아 그들의 경험과 경륜을 배우고 지혜를 얻고자 한다.) - 노의사 이기섭 할아버지(86) 무의촌 진료 - 한근용 할아버지(88) 무료급식 자원봉사 - 김정숙 할머니(72) 무용 자원봉사 - 박병인 할아버지(71) 일본어 교습 봉사 |
|||
시사매거진 2580, 220회 | 19981115 | 46분 | 상세열기 |
방송정보
방송내용
00:00- 타이틀
00:16- 프롤로그 04:32- 풍자 없는 세상(박태경) (우리 정치계에는 웃음이 없다. 욕설과 냉소만이 넘친다. 그러기 에 국민들도 대통령과 정치인들에게 육두문자로 비난을 퍼붓는다. 정치코미디는 삭막한 정치현실에 부드러운 완충역할을 한다. 또 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의 순기능으로 작용한다. 우리 코미디 현실 은 정치를 다룬 하이 코미디가 없다. 왜 정치 코미디는 실종됐는지, 정치풍자의 중요성은 무엇인지 탐구해 본다.) - 우리 나라 정치 풍자 현실 - 우리 나라 정치권의 권의주의 - 최근 TV 정치 풍자 자료 화면 - 미국의 코넌 오브라이언쇼 방송 자료 17:58- 촌지 그리고 체벌(김병훈) (부반장을 시켜 주었는데도 부모가 촌지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생을 쇠파이프로 구타하고, 다른 학생들 앞에서 모욕을 준 교사 가 검찰에 구속됐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이 체벌교사의 형은 기사의 내용이 상당히 왜곡됐으며, 검찰이 학생들에게 불리한 발언 을 강요하도록 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체벌선생은 우수학생 지도교사로 표창도 받았고 학생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았던 반면, 피해학생은 문제아 였다고 말한다. 결국 한 왜곡보도가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흔들리게 했고, 한 선생의 인생마저 좌절시켰다는 것이다.) - 쇠파이프 구타 교사 체벌 사건 기사 - 목포홍일중학교 김준오 교사 - 김 교사의 주장과 전 군의 아버지 주장 - 주변 사람들의 증언 29:59- 오지마을 사람들(성경섭) (산간 오지마을에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한다. 오지마을을 여행 하다 보면 시간의 퇴적층에 묻혀버린 화석과 같은 편린들과 맞닥 뜨리게 된다. 너와집, 굴피집, 뼝대, 물레방아... 흙집 아궁이에서 군불을 때거나, 디딜방아로 곡식을 찧는 모습들... 우리의 전통문 화와 접맥된 오지마을의 문화... 안분지족할 줄 아는 오지마을 사람들의 넉넉한 삶을 오지탐사가 이용한씨와 함께 찾아가 본다.) - 정선읍에서 동강변을 따라 들어가는 연포마을 - 경북 영양군 오무마을 - 충북 영동 궁촌 2리 - 경남 견불동 |
|||
시사매거진 2580, 219회 | 19981108 | 49분 | 상세열기 |
방송정보
방송내용
00:00- 타이틀
00:15- 프롤로그 04:24- 멀고 먼 아우성(신강균) (구성애의 아우성(아름다운 우리 아이들의 성)에 대한 찬사가 왜 이렇게 요란한가? 그녀의 현란한 말솜씨때문인가 아니면 거침 없는 표현력때문인가? 자녀의 성교육에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들에 게 구성애의 아우성은 해답을 주었는가? 학교 성교육에 실망하던 아이들의 반응은 또 어떠할까? 아우성이 울린 메아리의 진원지를 찾아 우리 성교육의 현실과 대안을 모색한다.) - 구성애의 아우성 강의 - 성교육을 받은 적 없는 아이들 - 남.녀반을 구분 해 놓는 고등학교 - 남녀 혼합반 고등학교 19:26- 공정위와 재벌(전동건) (공정위와 재벌의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공정위가 5대 재벌에 부당내부거래 과징금으로 모두 722억원을 부과했고, 재벌들은 행정소송을 준비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공정위는 6-30대 재벌에 대해서도 부당내부거래조사에 착수했다. 특혜속에 자라 온 재벌, 이제 특혜는커녕 목을 조여오는 정부에 대해 조직적인 저항을 준비하고 있다. 칼을 뽑아든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연 재벌 의 목을 칠 것인지 국운을 건 한판 승부를 전망해 본다.) - 삼성과 대우의 자동차 사원 강제 판매 사례 - 삼성자동차의 정부기관 조사 거부, 조사 방해 사건 - 공정거래위와 5대 재벌간의 소송 사건 - 공정거래법 개정 좌절 33:30- 속 앓는 설악(김주태) (설악산이 속부터 곪아가고 있다. 쓸데없이 만들어진 대피소에는 교묘한 상술로 쓰레기만 늘어나고, 등산로가 아닌 등산로가 더 많이 만들어져 각종 오물과 쓰레기가 정상부근을 덮고 있다. 대피소의 불법 증축, 쓰레기, 관리당국의 철학부재로 명산 설악이 그 빛을 잃어가고 있다. 등산로만 다니는 일반인들과 달리 설악의 내부를 깊숙이 쑤시고 다니는 전문산악인들이 오히려 더 설악을 망치고 있다.) - 설악산 대청봉 주변의 쓰레기 - 대청 대피소의 자연 훼손 - 설악산에 위치한 암사 - 등산로 훼손 |
|||
시사매거진 2580, 218회 | 19981101 | 47분 | 상세열기 |
방송정보
방송내용
00:00- 타이틀
00:16- 프롤로그 04:29- 땅속에 부는 바람(정형일) (장묘문화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최종현 전 선경회장의 화 장에 이어 고건 서울시장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장묘문화 개혁운 동에 동참을 선언했다. 그러나 조상을 잘 모셔야 한다는 유교적 관습과 풍수지리의 문화 때문에 이 바람이 국민들 속으로 파고 들 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 우리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조상 분묘는 어떤지, 장묘문화의 대전환을 위한 국민의 공감대를 확보할 방안은 없는지 살펴본다. 조상 분묘(김종필 총리, 박준규 국회의장, 윤관 대법원장, 전두환 전 대통령, 이병철 전 삼성 회장) - 우리 사회 지도층의 조상 분묘 - 김대중 전 대통령, 김종필 국무총리, 윤관 대법원장, 전두환 전 대통령, 이병철 전 삼성 회장,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 - 외국의 사회지도층의 장묘 문화 개혁 사례 - 장묘 문화의 변화 바람(최종현 전 선경회장) 18:29- 그들만의 백화점(윤용철) (하루종일 쭈그리고 앉아 채소를 파는 할머니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푸대자루에 펼쳐놓은 상치며 고추등은 다 팔아봐야 만원도 안 될것 같은데 어디서 그런 인내심이 나오는지 새벽부터 밤까지 부처처럼 앉아 있다. 얼마나 버는지, 누굴 부양하는지, 단속은 어떻게 피하 는지, 이 어려운 시대에 어떤 소망을 간직하고 사는지, 할머니의 꿋꿋한 삶에서 잃어버린 용기와 희망을 되찾고자 한다.) - 행상 할머니의 새벽 - 길거리 행상이 시작되는 오전 - 손님이 많은 오후 늦은 시간 - 단속 차량의 경고 - 좌판을 내리는 김복림 할머니 32:17- 50년 바다전쟁(도인태) (키조개는 1Kg당 3만원까지 거래되는 고소득 어획물이다. 하지만 서해 전지역에서 키조개를 채취할 수 있는 허가어선은 37척에 불과하다. 일제시대때 얻은 허가로 37명의 선주가 수십년에 걸쳐 채취권을 독점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불법어로가 이뤄지고 분규도 끊이지 않는다. 어민들은 정확한 자원조사와 그에 따른 신규허가를 요구하고 있지만 행정당국에 의해 번번히 묵살되고 있다. 당국의 알 수 없는 행태와 어민들의 속사정을 알아본다.) - 키조개 잡는 다이버 촬영 - 무 허가 어선과 목숨을 걸고 잠수 하는 다이버 - 행정당국과 무허가 어민간의 갈등 |
|||
시사매거진 2580, 217회 | 19981025 | 48분 | 상세열기 |
방송정보
방송내용
00:00- 타이틀
00:14- 프롤로그 04:27- 임자없는 관리비(한정우) (아파트 주민들이 변하고 있다. 수동적이고 피동적이던 주민들이 이제 관리비항목까지 하나하나 따지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주민 으로 변신하고 있다. 관리비는 적절하게 책정됐는지, 내가 낸 관리비가 누수없이 집행됐는지, 주민동의와 감사는 받았는지 따지고 밝히는 깐깐한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관행으로 굳어져 오던 관리사무소의 횡령과 착복이 하나하나 드러나면서 내 자신의 무관심이 부정과 비리를 키워왔음도 깨우 쳐 가고 있다.) - 서울 상계동 주공 7단지 지역 난방 공사비 사례 - 서울 상계동 주공 10단지 지역 주민 대표 회의 - 둔촌 주공 아파트 주민 감사 - 수원 삼환 아파트의 변화 18:45- 닮은꼴 사정(司正)(황석호) (사정에 대해 말들이 많다.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사정이 과연 공정한지,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것처럼 표적사정이나 이중기준의 혐의는 없는지, 또 용두사미로 끝나는 것은 아닌지 국민들은 반신반의의 눈길로 사정 정국을 지켜보고 있다. YS사정과 DJ의 사정은 무엇이 다른지, YS사정의 끝은 무엇이 다를 것인지 아울러 가늠해 본다.) - 30년 만의 문민 정부 - 50년 만의 정권 교체 국민의 정부 - 국민회의 노무현 의원의 인터뷰 - 문민 정부와 다를 바 없는 사정 바람 32:40- 분재에 심은 꿈(박태경) (제주도에 있는 세계 유일의 분재 테마파크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지난 62년부터 30년 동안 황무지를 개간해 이 분재공원을 만든 성범영씨는 IMF한파로 금리가 오르면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지금 도산위기에 빠져 있다. 성씨는 이 공원이 경매에 붙여지게 되면 분재가 모두 죽게될 것이라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인생 황금기 30년을 분재에 바친 성씨의 외길 인생을 조명하고 국내에서 보다 외국에 더 잘 알려진 이 공원을 살릴 방안은 없는지 조명해 알아본다.) - 제주도에 있는 세계 유일의 분재 테마 파크 - 62년 부터 분재공원을 만든 성범영씨 - 분재 테마파크를 찾는 사람들 - IMF 한파로 도산위기에 빠져 있는 분재 예술원 |
|||
시사매거진 2580, 216회 | 19981018 | 47분 | 상세열기 |
방송정보
방송내용
00:00- 타이틀
00:15- 프롤로그 04:05- 병주고 약주고(성경섭) (일부 병. 의원들의 불법적인 과다진료비청구 피해가 늘고 있다. 서울 강동의 한 내과전문 클리닉에서는 의료보험급여 대상 질병을 일반 진료항목에 포함시켜 과다하게 진료비를 청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원장 박씨는 간단한 처방으로 치료가 가능한 질병을 심각한 상태라며 공포감을 조성하고, 자신만이 치료를 할 수 있다며 환자들을 현혹했다. 환자들의 절박한 심리와 의료보험체제의 헛점을 악용해 폭리를 취하고 있는 실종된 仁術의 현장을 고발한다.) - 만성피로증후근 환자 - 병원장 인터뷰 - 비보험으로 인한 과다진료비청구 - 박원장의 처방약으로 인한 부작용 환자 사례 - 박원장의 처방약과 진단서와 진료기록 조사 16:28- 10.26과 채홍사(신강균) (김재규가 박정희를 살해한지 2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새로운 해석이 나오고 있다. 즉 박정희의 지속적인 방탕한 생활이 측근들 의 환멸을 불러 일으켰고, 이것이 10.26 거사의 핵심요인이라는 것이다. 김재규는 주색에 빠진 박정희에 대해 위기의식을 느꼈고, 대통령 연회자리에 채홍사 역할을 했던 의전과장 박선호는 심한 자괴심에 빠졌던 것은 사실이다. 20년만에 최초 공개되는 김재규 와 박선호의 육성녹음을 근거로 10.26 거사의 전야를 재구성한다.) - 10.26 자료 화면 - 김재규 최후 진술 육성 녹음 자료 - 10.26과 채흥사 관련 강신옥(변호인),박선호 육성 녹음 자료 - 박근혜(국회의원) 인터뷰 32:50- 인터넷 돈이 보여요(윤정식) (인터넷은 단지 정보의 보고 뿐아니라, 생계수단과 고용창출의 효과도 있다. 인터넷으로 재택근무를 하는 소호족들은 21세기형 근무형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기업체들은 인터넷을 이용해 주주를 모집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제 국제전화를 걸고, 부동산을 사고 파는 일, 취미생활 등 인터넷을 알지 못하고는 현대인의 삶은 가능하지 않은 지도 모른다. 무궁무진하고 오묘한 인터넷의 세계. 그 끝은 어디까지인지 탐구해 본다.) - 메일,쇼핑,채팅 등 다양한 인터넷 문화 - 인터넷 쇼핑몰 - 인터넷 가상 거주 공간 - 인터넷 상거래 교육 |
|||
시사매거진 2580, 215회 | 19981011 | 47분 | 상세열기 |
방송정보
방송내용
00:00- 타이틀
00:15- 프롤로그 05:05- 조작된 신화(전동건) (우리나라 재계에는 혜성처럼 나타나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 '거평'이란 기업도 마찬가지였다. 2년전 '거평'이 대표적 우량 공기업이었던 대한중석과 새한종금을 인수했을 때 신화는 증폭되었다. 그러나 2년후 지금, 대한중석은 외국에 매각되었다. 새한종금은 흔적도 없이 분해되었다. 그렇게 신화는 깨저버렸다. 어떻게 우량기업은 인수하고, 그 우량기업을 담보로 대출받아 부실계열사에 쏟아붓고, 나중에 단물이 빠진 우량기업을 팔아 치우는지, 어떻게 재벌이 IMF를 불러 왔는지, 거평을 통해 오늘의 경제위기를 진단한다. - 대한중석이 거평에 인수된 과정과 문제점 . 제보자가 건내준 대한중석 법정자료 . 거평에서 대한중석을 이용하여 자금운용 . 661억원에 인수하여 7천억원 이득봄 - 거평에 인수되어 파산한 새한종금 - 나승렬 회장과 손자가 회사자산을 개인자산으로 돌려놓은 단 . 97 대한중석 사업보고서, 우영테크 의혹 19:58- 너희가 중딩을 아느냐(김병훈) (중학생들이 만든 영화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독립영화협회 주최로 열린 '고딩영화제'에서 가장 열렬한 지지를 받은 '너희가 중딩을 아느냐'라는 영화가 바로 그것이다. 영화를 만든 학생들은 서울 영파여중의 방송반 아이들. 영화는 주먹패 아이들의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중학생들이 세상을 어른들이 생각하는 현실과는 엄청난 거리가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학교측은 문제의 영화를 지도했다는 이유로 지도교사에 대한 징계방침을 세웠고, 교사와 학생들은 반발하고 있다.) - 영화 "너희가 중딩을 아느냐" . 청소년 영상페스티벌 시사회 - 영파여중 방송반 학생들 . 지도교사 김종헌 인터뷰 . 영파여중 교사들의 의견 - 관련 전문가들의 반응 . 교사(신기숙), 문화평론가(김종협), 푸른영상 대표(김동원) 인터뷰 - 영화를 연출한 선희 32:36- 옥중결재의 사연(김주태) (울산 동구청장이 국가보안법위반으로 구속됐다. 울산 동구에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이 위치해 있다. 대부분의 주민들 즉 현대근로자들은 이번 구청장의 구속을 놓고 반국가단체결성협의가 분명하다는 경찰의 발표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고 노동운동가출신이며 이번 지자제선거에서도 민주노총의 지지로 당선된 구청장을 노동계와 사전에 차단시키고자 했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그는 현대자동차 파업 하루전에 연행됐다. 주사파의 잔당인가, 또다른 공안조작의 희생양인가.) - 구청장 구속 이후의 울산 동구청 업무생활 - 주민집회, 가두서명운동 - 경찰측 주장과 사건의 쟁점 - 사건을 둘러싼 사회의 반응 . 강영경(구속자 가족) 인터뷰 . 사건과 관련 무혐의로 풀려난 사람들 조사내용 인터뷰 . 각계의 의견 . 노동단체들의 관심 표명 . 검찰의 공안몰이 주장 일축 |
프로그램 구입안내
02-789-0123- 평일:09:00~18:00
- 점심:12:00~13:00
- 토요일,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