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 상세내용
제목/방영회 | 방영일 | 방영시간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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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22회(마지막회) | 19950307 | 48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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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용
06:52- 상규를 닮은 사람이 시베리아에 살고
- 있다는 소식을 들은 남영은 그곳을 - 찾아가 상규와 재회한다. - 마침내 상규는 중앙아시아의 가족들 - 품으로 돌아오고,그뒤 러시아땅에 - 뿌리내려온 조선인의 역사에 관한 책을 - 준비한다. - 그러던 중 과로로 쓰러진 상규는 - 자신에게 살 시간이 얼마 남지 - 않았음을 직감하고,마지막으로 고향땅을 - 밟아보기를 갈망한다.남영과 함께 - 시베리아를 거쳐 드디어 두만강 언저리에 - 도착한 상규.하지만 그는 바로 눈앞에 - 고국땅을 둔 채,영원한 사랑 남영의 - 품에서 한많은 그의 생을 마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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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21회 | 19950306 | 45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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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용
06:51- 스탈린의 탄압정치가 극악을 띨수록
- 기철 또한 비밀경찰로서의 갈등은 - 커지기만 한다.자신의 친구 가족을 - 연행했던 사람이 바로 아버지였다는 - 사실을 알게 된 쏘냐는 기철에게 - "스탈린밖에 모르는 몰인정한 아버지"라고 - 힐난한다. - 마침내 스탈린이 죽자,기철은 자신의 - 숙청도 머지 않았음을 예감한다.기철은 - 옛사랑 남영을 자신의 별장으로 초대해 -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 그리고 며칠 후 기철은 "딸 쏘냐를 - 부탁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남영에게 - 보낸 뒤,별장에서 권총자살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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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20회 | 19950228 | 49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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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용
06:26- 실성한 기순은 "고향에 데려다 달라"
- 면서 날마다 저수지변을 헤매고 호준은 - 그런 기순을 돌보면서도 가슴이 아프다. - 기순은 호준이 출장으로 집을 비우는 - 날이면 민수 집에 맡겨지고,농사일을 - 하러 나가야 하는 민수 부부는 틈만나면 - 저수지로 뛰쳐나가는 기순을 하는 수 - 없이 방에 두고 문을 잠근다. - 이반으로부터 기순이 실성한 사실을 - 전해들은 남영은 인민위원회 교육부에 - 휴직서를 내고 기순이 회복될 때까지 - 같이 지내기 위해 벨레스꼴호즈 기순 - 집으로 찾아온다.남영이 기순과 함께 - 있는 모습을 본 호준은 삼촌 민수가 - 기순이 성가셔서 남영에게 떠맡긴 것으로 - 오해,잠시 화를 내나 민수의 설득으로 - 곧 남영의 본뜻을 이해하게 된다. - 그뒤 남영은 밥을 챙겨먹이고,머리를 - 감겨주는 등 지극정성으로 기순을 돌보며 - 지낸다.그러나 어느날 집에 찾아온 - 혜주는 동생 호준에게 "이 여자가 누군 - 줄이나 알고 엄마를 맡겼느냐"고 펄펄 - 뛰는 한편,남영에겐 우리 엄마를 이렇게 - 만든 장본인 이라면서 나가라고 강력하게 - 요구해 남영은 그대로 쫓겨나온다. - 한편 6.25 발발 후,상규의 수용소 - 죄수들은 총알받이부대로 이동명령을 받게 - 되고 이동 도중 상규 및 몇몇 수인들은 - 트럭으로부터 뛰어내려 숲길을 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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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19회 | 19950227 | 48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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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용
06:32- 이반의 도움으로 상규가 있는 수용소를
- 알아낸 남영은 위험을 무릅쓰고 면회를 - 갈 것을 결심,기철에게 수용소 쪽에 - 전화 한통 넣어줄 것을 부탁했다가 - 거절당한다.그런 기철에게 남영은 - "이젠 스스로 엔까웨데 제복을 벗어야 - 할 때"임을 마음으로 충고한다. - 온갖 말썽을 피우던 호준은 드디어 - 마음을 잡고 트럭보관소에서 일하며 - 어머니 기순을 정성껏 보살핀다.고향으로 - 돌아갈 돈을 모으기 위해 불법 사채놀이를 - 하던 기순은 육손모의 신고로 루스키 - 내무요원에게 끌려가 돈을 빼앗긴 채 - 돌아오나,결국 실성하고 말아 가족은 - 물론 계림촌 식구 모두들 절망에 빠뜨린다. - 결국 기철은 남영을 위해 수용소 쪽에 - 전화를 걸고,그 도움으로 남영은 - 경비병없이 단독으로 상규와 면회를 하게 - 된다.그 자리에서 상규는 "이 기막힌 - 사실을 위해 탈출을 하겠다"고 말하고, - 남영을 외롭고 고단하게 한 것은 "죽어 - 하늘이 맺어주면 그때 다 갚겠다"고 - 털어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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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18회 | 19950221 | 43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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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1945년 독일이 무조건 항복을 하고
- 일본 패망에 이어 조선이 해방되었다고 - 하나 까레예이츠들이 돌아가기에는 조선땅은 - 너무나 먼곳이었다.조선이 독립되는 - 그 날도 까레예이츠들은 거주제한에 묶여 - 중앙아시아 땅에 유배되다시피 갇혀있었다. - 벨레즈 꼴호즈 위원장 민수가 노력영웅 - 칭호를 받자 계림촌 식구들은 모두 - 기뻐하나,호준만은 "삼촌이 영웅이면 - 조카도 영웅이냐"면서 삐닥하다. - 천대받는 까레예이츠로 사는데 울분을 - 느끼고 있는 호준이 계속해서 싸움질을 - 하고 약담배를 피우면서 엉망으로 - 살아가자,보다 못한 삼촌 민수는 호준을 - 불러 "누구 못잖게 세상을 똑바로 - 살아온 너희 부모 얼굴에 먹칠해선 - 안된다"고 타이른다.이에 호준은 - "우리한테 기껏해야 인민의 적 꼬리표 - 달아준 것 외에 해준 것이 뭐있느냐"고 - 반발한다. - 알마아타 인민위원회 교육부장으로 일하는 - 남영을 찾아온 호영은 "레닌그라드 대학 - 유학을 주선해달라"고 부탁한다.호영이 - 상규의 아들임을 눈치챈 남영은 곤혹스럽지만 - 어쩔 수 없이 학생아버지가 인민의 - 적이어서 유학은 곤란하다고 말한 뒤 - 괴로워한다. - 이에 호영이 입학원서에 고아라고 - 허위기재한 뒤 유학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 안 남영은 호영을 데리고 모스크바의 - 기철을 찾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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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17회 | 19950220 | 51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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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일본 스파이"로 낙인 찍힌
- 까레예이츠들은 드넓기만한 중앙아시아 - 황무지 갈대밭에서 묵묵히 일만 한 결과, - 논에는 알알이 익은 벼들로 빼곡이 - 채워져 고통속의 기쁨을 맛본다. - 카자흐스탄 조선인사범대학 학생과장으로 - 일하던 남영은 학교가 폐교 조치 당하자 - 탈당을 생각하고,남영을 따라 - 블라딕보스톡병원을 그만두고 중앙아시아로 - 온 이반은 "까레예이츠들이 당에 - 남아있다는 사실만도 의미가 있다"면서 - 남영의 탈당을 막는다. - 1941년 6월 독일군이 소련을 - 침공하자 스탈린은 국민총력전을 호소, - 각종 모병 포스터들이 붙기 시작한다. - 울분과 실의에 차 모병 포스터를 - 지켜보던 호준은 홍근에게 카자흐 - 사람으로 신분증을 위조해 군대에 -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한다. - 조선극장 단원으로 있는 혜주와 - 보리스는 카자흐스탄 알마타국립대학에 - 다니는 호영을 찾아가고,호영은 이들과 - 헤어져 학교로 돌아오는 길에 서너 명의 - 괴청년들로부터 "인민의 적"이라며 - 집단린치를 당한다.그때 마침 차를 - 타고 그 길을 지나던 남영 덕분에 - 호영은 무자비한 린치에서 벗어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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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16회 | 19950214 | 48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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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블라빈을 체포함으로써 남영의 일본
- 스파이 누명을 벗긴 기철은 하바로프 - 스키 수용소로 직접 찾아와 남영을 - 석방시킨다.그 자리에서 남영은 상규도 - 석방시켜 달라고 간청하나,기철은 - "상규는 빨치산 열두 명과 함께 이주에 - 항의하는 성명을 냈기 때문에 석방이 - 불가능하다"고 차갑게 대꾸한다. - 계림촌 이주민들은 민수를 중심으로 해 - 맨손으로 벨레스 꼴호즈 갈대밭 불모의 - 땅을 옥토로 만드는 대역사를 시작한다. - 노긴스키 강제 노동수용소로 끌려온 - 상규는 굶주림과 혹한 속에서 목재 채벌 - 작업을 하느라 기진맥진 상태로 지내다가, - 그곳에서 역시 일본 스파이 누명을 쓰고 - 수용된 망명작가 조명희 선생을 만난다. - 석방된 남영은 농기구를 갖고 벨레스 - 꼴호즈로 찾아와 기순을 만난다. - "혜주아버지(상규) 소식을 알려주러 왔다" - 고 말하는 남영에게 기순은 "왜 내가 - 당신한테 그딴 인간 소식을 들어야 하느냐" - 면서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면서 - 냅다 뺨을 때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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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15회 | 19950213 | 49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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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2- 서쪽으로 서쪽으로 달리던 이주열차는
- 흙먼지와 모래뿐인 불모의 땅 중앙아시아에 - 조선인들을 떨구었다. - 상규와 남영은 크라스노야르스크 내무인민 - 위원회 취조실에서 블라빈과 야코프로부터 - 각각 모진 고문을 당하면서도 결코 일본 - 스파이가 아님을 강력하게 부인한다. - 조급해진 블라빈은 기순에게 "인민의 적" - 문서를 받아내 기철,상규,남영을 모두 - 수용소로 보낼 계획에 아래 야코프를 - 기순이 있는 계림촌 회원 집합처로 보낸다. - 아무 물이나 먹어 고열과 복통으로 - 빈사상태인 호영과 호준을 살리기 위해 - 약을 구하던 기순은 "바람난 남편과 - 죽어가는 아이들 중 누구를 살려야 하느냐" - 면서 상규가 일본스파임을 인정하는 - "인민의 적" 도장을 찍으라고 회유하는 - 야코프에게 "둘다 살려달라"고 간청한다. - 그런 기순을 야코프가 딸 혜주를 - 농락하려 들자 그만 포기하고 분노의 - 눈물을 흘리며 도장을 찍어주고 만다. - 카자흐공화국 벨레스 꼴호즈에 도착한 - 계림촌 이주민들은 소금땅과 갈대밭으로 - 이어진 척박한 땅을 보고 살 길이 - 막막해진다.일본스파이 혐의로 하바로프스크 - 강제노동수용소에 갇힌 남영은 아이를 - 지우기 위해 자학적인 행동을 한 일본인 - 수인 마사꼬를 간호하게 된다. - 기철은 자신을 체포하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 블라빈을 이반의 도움을 받아 역으로 - 반혁명음모혐의로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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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14회 | 19950207 | 49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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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5- 날벼락 같은 강제 이주령과 똑같이
- 조선 이주민들을 태운 시베리아행 - 화물열차는 서쪽으로만 계속 달린다. - 먹을 것은 이미 떨어져 춥고 배고픈 - 이주길은 길고도 지루한데,그 와중에 - 병약한 노인과 아이들은 하나둘 먼저 - 쓰러지기 시작한다. - 열차 속에서 열이 올라 끙끙 앓던 - 상규의 아들 호철은 "하늘이 보고 - 싶다"면서 환기창을 내다보다가 중심을 - 잃고 밖으로 쓸려나가 목숨을 잃는다. - 그러나 "사람이 죽었으니 기차를 - 세워달라"는 이주민들의 울부짖음에 - 아랑곳없이 기차는 계속 달려가기만 한다. - 열차가 이주 30일 후 크라스노야르스크 - 역에 도착하자,상규는 빨치산 출신들을 - 모아 부당한 대접에 항의하기 위해 - 역장실을 찾아간다.그때 마침 승용차 - 편으로 따라온 남영 역시 이 역에 - 다다라,상규의 딸 혜주를 발견한다. - 남영은 상규가 역장실로 간 것을 확인하고 - 기순에게 전하라고 금덩이를 싼 보퉁이를 - 건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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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13회 | 19950206 | 46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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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7- 조선인들에 대한 강제이주가 시작되자
- 남영의 안전이 염려된 이반은 남영에게 - 만일에 대비해 결혼신고만이라도 해두자고 - 말한다. - 꼴호즈광장에서 호송 트럭에 태워지던 - 조선인 이주민들은 삭불영감이 나타나지 - 않자 초조해 하는데,그때 계림촌 쪽에서 - 연속되는 총성과 함께 불길이 치솔아 - 오른다. - 삭불영감이 애써 기른 돼지들을 쏴죽인 뒤 - 들판에 불을 지른 것이다.이주민들이 불을 - 끄려하는 모습이 루스키 군인들에겐 집단 - 항거로 보이고,그 와중에 삭불과 말숙은 - 목숨을 잃고 만다. - 값나가는 물건들을 금덩이와 바꾼 - 남영은 이반을 찾아와 결혼신고서를 도로 - 내놓는다. - 엔까웨데장인 기철이 준 위원회 증명서를 - 갖고 시베리아로 상규 일행을 뒤쫓아 - 가려는 남영에게 블라빈의 명령을 받은 - 야코프가 나타나 "미하일 장(기철)이 - 모셔오란다"고 거짓말을 한다. |
프로그램 구입안내
02-789-0123- 평일:09:00~18:00
- 점심:12:00~13:00
- 토요일,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