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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방영회 | 방영일 | 방영시간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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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183회 | 20050731 | 47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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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7- 오프닝(서경석,심은진) - 패널: 전유성,이의정,김창렬,차예련 03:58- 6호실의 비밀 - 2004년 전남 목포에 위치한 한 여자 고등학교 기숙사, 6호실 한 침대에 자는 학생마다 악몽에 시달려 전학을 가고 마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전해오는 사연인즉 과거 침대의 주인인 학생이 성적을 비관해 자살한 다음부터 그 학생이 귀신이 돼 출몰한다는 학교 괴담 - 김정운(문화심리학 박사)인터뷰 11:41- 시청자 퀴즈, 이런 경험 처음이야! 자유사수대작전 - 1975년, 가수 윤복희가 미니스커트를 입고 출연할 뻔한 광고 제품은? 19:53- 시청자 사연, 제발 아기 좀 낳게 해주세요 - 1999년 속초, 예정일 한달을 남겨두고 출산 준비를 위해 친정 어머니집에 온 오은미, 그러나 어머니는 여장부중에 여장부, 동네 반장을 할 정도로 오지랖이 넓어 하루가 멀다 하고 모임에 바쁘신 몸, 병실에서 술이 만취돼 코를 골고 자다 쫓겨나는가 하면 아침 일찍 해장한다며 자리를 비운 사이 딸 오은미는 혼자 출산의 고통을 다 감내해야만 했던 사연 - 오은미(33세 시청자 샤연 주인공), 전명자(어머니)인터뷰 31:05- 세종은 읽지 않는다!? - 우리나라 역대 왕 중 최고의 왕이라 불리는 세종대왕. 어려서부터 공부하기를 즐기고 책을 좋아해 박학다식 한데다 왕이 되어서도 정사를 돌보는 능력이 뛰어났던 세종, 이런 세종도 한동안 글을 멀리하고 책을 읽지 않았다고 하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급한 상소가 아니면 친히 읽기를 거부한 이유는 바로 안질, 정사를 돌볼 수 없을 정도로 당뇨성 안질로 고생했다는 야사 - 최병욱(안경박물관 관장), 강영민 박사(조선왕들의 생로병사 저자)인터뷰 41:35- 클로징(서경석, 심은진) 44:03- 시청자 퀴즈 정답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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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182회 | 20050724 | 46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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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3- 오프닝(서경석,심은진) - 패널: 전유성,이의정,이지혜,김기수 04:33- 4층 교실의 비밀 - 1985년 시청자 박해성이 다닌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는 금지된 교실이 있었으니, 그 곳은 죽은 학교 선배의 넋을 기리는 곳으로, 제사상 앞에는 시체가 누워있는 관이 놓여 있다는 흉흉한 소문의 학교 괴담이 전해오고 있었는데, 그러나 실상은 전통예절을 가르쳤던 교실에서 밤에 한복을 입고 제사를 지내던 모습을 멀리서 봤던 사람들이 오해했던 것 - 박해성,정진황(시청자 사연 주인공)인터뷰 11:38- 시청자 퀴즈, 물장수의 힘 - 구한말, 양반보다 더 한 파워집단이 있었으니, 이른바 한양의 물장수들. 수도시설이 없던 그 시절, 한강물을 길어 나르던 물장수들은 집집마다 없어선 안 될 존재! 때문에 물장수가 떴다 하면 집집마다 융숭한 식사대접은 물론, 서로 먼저 모셔가느라 육박전을 불사했을 정도였다. 어느날, 악질 구두쇠로 유명한 양반 최참판네서 밀린 물값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던 물장수가 되려 그 집 개에게 물리는 사건이 발생, 이에 흥분한 물장수들 총파업으로 맞서 최참판의 큰 절 사죄를 받아냈던 사연 - 시청자 퀴즈: 물장수 체육대회 우승자에 어떤 상품? 21:40- 시청자 사연, 그녀를 위해서라면...'뭐라도' - 1998년 대전, 동호회에서 만난 연상녀를 사랑하게 된 경진, 처음 맞는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폭죽을 한가득 사 안고 친구와 버스에 올라탔는데 그만 친구의 실수로 폭죽에 불이 붙어 버스안은 그야말로 폭죽세례 꼼짝없이 폭탄테러를 방불하는 대소동, 친구와 함께 경찰서로 연행된 경진은 그래도 그녀와의 생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친구를 남겨둔채 공원으로 직행, 끝내 생일 이벤트를 치루고야 말었던 사연 - 이경진(시청자 사연 주인공),이종진(친구) 인터뷰 32:38- 내 이름은 ○○道? - 충청도 충주, 이름난 양반 가문의 형제 최추남과 최미남, 남달리 총명한 동생 미남에 비해 형은 하는 일마다 모자라 늘 찬밥신세인 형은 나날이 동생에게 질투심이 쌓이고, 게다가 공교롭게도 남몰래 사모하던 처녀가 동생의 부인이 되자 질투의 화신이 된 형은 급기야 동생과 일가를 역모죄로 허위로 고발했다 들통이 된 사건이 있었다. 난신적자, 나라를 어지럽히고 부모를 해한자, 발생한 지역의 읍호를 강등시킨다 라는 제도에 따라 수없이 이름이 바뀌었던 충청도의 한 많은 사연 - 박홍갑 연구원(국사편찬위원회) 42:56- 클로징(서경석, 심은진) 43:25- 시청자 퀴즈 정답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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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181회 | 20050717 | 47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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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3- 오프닝(서경석,심은진) - 패널: 전유성,이의정,강두,루 04:11- 시청자 사연, 슬픈 고래 사냥 - 1991년, 한창 혈기왕성한 19세 소년 승범씨. 고교 3학년의 마지막 여름 방학을 뜻있게(!) 보내려는 일념으로 친구가 주선한 미팅에 나가게 되는데, 상대는 승범씨 보다 나이가 많은 간호대 여학생들. 신분이 탄로날까 아슬아슬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미팅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의 부름을 받아 영문도 모른채 병원을 찾은 승범씨. 하지만 그날은 승범씨를 진정한 남자로 만들려는 아버지의 깊은 속셈이 있었던 것, 결국 얼떨결에 '고래 잡는' 수술대에 올라서게 된 승범씨. 그런데 하필 미팅 상대였던 간호대생들이 실습을 나와 두번째 기막힌 미팅이 됐던 사연 - 이승범(33세, 시정자 사연 주인공)인터뷰 13:27- 시청자 퀴즈, 조선시대 야간 통행증 - 1700년대, 밤 10시만 되면 어김없이 시행되던 '야금'순찰. 시간가는 줄 모르고 거리를 활보하던 사람들은 순찰대의 엄한 곤장을 피할 수 없었는데, 하지만 야금시간에도 당당히 순찰대 앞을 지날 수 있는 특혜를 받은 사람들이 있었으니, 출산이 임박한 산모와 상을 당한 사람, 혹은 국가적인 위협을 전하는 긴급한 공무가 그것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아주 특별한 예외! 그것은 선대 임금이 성균관 학생에게 직접 하사한 특별 통행증이었다. 이것을 몰라 보고 성균관 유생의 곤장을 친 포도대장이 벌을 받은 사건도 발생 - 시청자 퀴즈: 성균관 유생들이 야간통행증으로 사용한 것은? 20:18- S대 괴담, 죽음을 부르는 호수 - 1977년의 여름, 서울의 명문 S대의 명소로 꼽히는 연못에서 수영을 하던 한 학생이 심장마비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듬해 성악을 전공하던 한 여학생이 가벼운 병을 얻어 학업에 뒤쳐지자 이를 비관, 연못 주변에 스스로 목을 매고 마는데, 잇따른 학생들의 죽음으로 교정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숱한 루머와 흉흉한 괴담이 떠돌기 시작하고, 그러던 어느날 문제의 연못 주변에서 야간 순찰을 돌던 한 수위. 홀로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한 학생을 발견하고 함께 담소를 나누며 통성명까지 하게 된다. 한잔 두잔..술잔을 주고 받다 갑자기 사라진 학생, 수위는 다음날 1년전에 죽은 학생임을 학적과에서 확인하고 혼절, 2년새 5건의 자살 사건이 발생했던 학교 괴담 - 1985년 한국일보 기사, 김종대 교수(중앙대 민속학과)인터뷰 32:25- 무원록, 사라진 72시간 - 1902년, 인적이 드문 산길에서 한 남자의 사체가 발견되었다. 부패 상태로 보아 이미 죽은지 3일이 경과된 상태. 사건을 맡은 영천군수는 수많은 구타 흔적과 치명적인 자상으로 미루어 이를 명백한 타살로 판정,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조선과학수사집 '무원록'에 기록된 영천군 박용근 치사 사건 42:41- 클로징(서경석, 심은진) 43:30- 시청자 퀴즈 정답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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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180회 | 20050710 | 47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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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6- 오프닝(서경석,심은진) - 패널: 전유성,이의정,최지연,나윤권 04:36- 일본사신 단식투쟁 사건! - 한글창제를 비롯해서 각종 우수하고 어진 법과 제도를 시행한 성군 세종대왕 시절, 일본의 사신들이 조선에 와서 단식투쟁을 벌인 사건이 있었다. 당시 일본 국왕이 원했던 것은 팔만대장경, 단식투쟁이 안통하자 끝내는 몰래 약탈을 시도했다 붙잡힌 일본 사신들을 세종은 아량을 베풀어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선처했던 세종실록에 기록된 이야기 16:02- 시청자 퀴즈, 제발 영자씨랑 영화 한편만 보게 해주세요 - 1958년 여름의 강원도 지방,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 앞으로 달려간 젊은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영화가 아닌 사과 문구, 서울에서의 흥행과 연장 상영으로 인하여 부득이 이 곳에서의 상영일자가 늦춰진다는 것 - 시청자 퀴즈: 58년 흥행했던 이 문제의 영화 제목은? 23:22- 이대팔, 일등 신랑감 되다! - 1956년 충남 서산 살던 스물아홉의 이대팔 총각! 남다른 이대팔 가르마의 겉늙어 보이는 외모로 서러운 29년을 살아온 이씨가 서울에 무작정 상경, 대한민국 최고의 일등 신랑감으로 손꼽히는 택시 운전기사가 된 것은 물론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택시안에서 출산을 하게 된 산모의 여동생을 아내로 맞아 당당히 고향으로 금의환향 한 사연 35:59- 시청자 사연, 이보다 더 둔할 순 없다! - 1989년 전남 광주. 이름하고는 정반대인 별명을 갖고 있는 김공주의 별명은 미련곰팅이, 한번 잠들면 누가 업어 가도 모르는건 기본에, 5감이 지구상의 그 누구보다 둔한 그녀가 어느날 시원한 자기집 3층건물 난간에서 낮잠을 자다 아래로 떨어진것, 온동네서 자살인줄 알고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는데, 그 와중에 다친데 한곳 없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도 모른채 깨어났던 억세게 재수 좋은 김공주 사연 - 김공주(27세, 시청자 사연 주인공)인터뷰 42:09- 클로징(서경석, 심은진) 43:31- 시청자 퀴즈 정답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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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179회 | 20050703 | 46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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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6- 오프닝(서경석,심은진) - 패널: 전유성,이의정,조민아,김기수 04:00- 시청자 사연, 돌잔치, 엄마는 부재중? - 2000년 경기도 양주, 드라마 삼매경에 빠져 첫 아이가 나오는 줄도 모를 정도로 둔한 주부 최세연, 학창시절 좋아하는 교회 오빠와의 첫 데이트 날, 화장실도 꾹 참고 한나절 꼬박 데이트에 임하다 그만 그 자리서 일을 치르고 말았다니, 그녀의 둔함은 가히 상상 초월, 첫 아이를 낳은지 두달만에 또 둘째가 들어서고 말았는데, 몇달 후 드디어 큰 아이의 돌잔치 날. 며칠 전부터 찍어둔 머리 스타일을 하러 미장원에 갔는데, 배속 상태가 심상치 않았지만 머리 스타일 망가질까봐 꾸욱 참고 있던 차, 마침내 둘째 탄생 신호가 온 것, 한편, 돌잔치 장에서는 영문도 모른채 오지 않는 아이 엄마를 기다리다 뒤늦게 사실은 안 식구들 병원으로 몰려가야 했던 사연 11:09- 시청자 퀴즈, 여학교의 특별수업 - 1886년 미국 선교사에 의해 세워진 최초의 여성 교육기관 이화학당. 그러나 시작부터 난항, 여성 교육을 기피하던 시절이라 학교는 일년이 넘도록 개점휴업 상태, 학교에서는 서약서까지 써가며 학생들을 유치했는데, 마침내 최초의 여학생이 입학했으니, 주인공은 신분상승을 꿈꾸는 고관의 소실 - 1880년대 개교 당시 이화학당 사진/이화학당 체조시간 - 시청자 퀴즈: 이화학당 학생들이 집에 갈때 따라야 했던 규정은? 20:30- 대한민국 특수 축구부대 양지축구단 - 1966년 영국 월드컵, 세계를 놀라게 한 대이변이 일어났으니, 바로 북한이 강호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오른 것. 자존심이 상한 한국 정부. 이에 당시 최고 권력기관인 중앙정보부가 해결사로 나서 김호, 김정남, 이회택 등 당시 입대 연령으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선수들을 일사분란하게 모아 탄생시킨 양지축구단, 군인 신분인 선수들 봉급이 월 2만원 (당시 실업팀 선수 월급 1800원), 매끼 갈비로 식사, 국내 최초 해외 전지훈련 등 초특급 대우를 받으며 운동했던 양지축구단 이야기 - 김호,김정남,이세연(전 양지축구단 선수) 인터뷰 - 69.10.18 동대문 운동장 멕시코 월드컵 예선전, 한국 vs 일본 33:00- 복수 - 조선 명종 시절, 치열한 정쟁속에 정간신의 모함으로 억울한 죽음을 당한 충신 유청념. 결국 그의 재산은 물론, 가족과 노비들까지 정간신의 손으로 넘어가는데, 함께 간신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 노비 금자와 신자가 있었는데, 옛 주인을 그리는 금자와 달리 신자는 새주인에게 잘 보이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정간신이 시름시름 앓다 죽는 일이 발생 했으니 석연치 않은 그의 죽음에 가족들은 하인들을 의심하고 추궁, 그러자 신자는 정간신의 벼개에 염병으로 죽은 시체의 팔을 넣어 죽게 한 자신의 범행을 스스로 밝혀 하인들의 목숨까지 건진 후 매맞아 죽은 충절의 여자 노비 이야기 - 경기도 안산, 충속공 유관의 4정문각/충비 정문각 - 유학선(문화유씨 송암공파 후손)인터뷰 42:11- 클로징(서경석, 심은진) 42:45- 시청자 퀴즈 정답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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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178회 | 20050626 | 47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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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널: 전유성,이인혜,이의정,은지원 03:12- 오프닝(서경석,심은진) - 패널: 전유성,이인혜,이의정,은지원 04:13- 시청자 퀴즈 - 1895년 조선. 자신의 신체는 조상에게 받은 가장 소중한 유산이라 머리카락까지도 소중히 생각했던 시절, 사람들은 전국에 내려진 단발령 때문에 혼비백산 하는데,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단발령이 다시 폐지되면서 전국에는 귀신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떠돌았으니, 단발령에 상투가 잘린뒤 어찌할 바를 몰라 산발한채 돌아다니던 사람들 때문이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1902년 서울 인사동에'동흥리발소'라는 간판이 올려졌으니, 이것이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이발소, 한편, 이발소를 찾는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것이 있었으니, 빨강, 파랑, 하얀색으로 이루어진 삼색등이 바로 그것, - 시청자 퀴즈: 삼색중 하얀색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08:33- 라이벌 열전, 동아전과 VS 표준전과 -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로 불리던 그때 그시절 매년 학기초 학생들은 심각한 고민에 빠졌으니, 동아냐? 표준이냐? 바로 그것이 문제였던 것! 1945년 해방 후, 일제시대 <보통학교자습전과참고서>, <보통학교전과모범정해>를 거쳐 해방 후, 가장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 잡은 건 바로 동아전과였다. 그러나 아무도 따를 자 없는 것 같아 보였던 동아전과에 도전장을 내민 신생전과가 있었으니, 바로 표준전과! 동아전과가 선진화 된 인쇄기술을 도입, 스피드한 출판으로 한 발 앞서갔다면, 표준전과는 최초로 과목별로 분류하는 분책 시대를 열면서 아이들의 호응을 얻어내는데 성공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시선을 잡기 위한 표지 경쟁도 치열 동아전과가 버라이어티한 배경을 주무기로 했다면, 표준전과는 독자 모델을 모집, 학생들의 참여를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학습보조교재의 양대 산맥, 동아전과 대 표준전과! 50년간의 팽팽한 라이벌전 이야기 - 양철우(교학사 회장), 김상문(동아출판사 창업주)인터뷰 21:08- 시청자 사연, 차라리 피를 주었더라면 - 1995년 서울. 올해 22살의 직장녀, 평소 주사라면 치를 떨었던 그녀, 아침 출근길에 헌혈차에 딱 걸리고 마는데 마침, 머릿속에 떠오른 기막힌 생각으로, 임산부라고 거짓말을 해 헌혈 봉사자의 손길을 뿌리치는데 성공, 그러나 마침 뒤에서 그 말을 들은 동네 아주머니가 온 동네에 전하고 다니는 바람에 시집도 안 간 처녀가 임신을 했다해서 엄마에게 영문도 모른채 매를 맞아야 했던 사연 31:33- 임진년 정치비화 외교술史 - 때는 1592년. 전국을 주도하던 사림들의 당파싸움으로 정계가 혼란스러웠던 조선 선조시대. 설상가상 임진왜란의 발발로 다급해진 조선 조정은 이웃 명나라에 지원병을 요청하기에 이르는데, 한편 중국에서 온 사신이 술을 잘한다는 소문을 접한 술에 약한 선조는 대작할 일에 걱정이 태산, 하는 수 없이 선조는 자신이 마실 술잔에 미리 술대신 꿀물을 따르도록 했는데, 그러나 아무리 마셔도 선조가 취하는 기색이 없자 의심이 든 칙사는 서로 술잔을 바꾸어 마시자고 제안, 이때 통역관이던 표헌이 선조의 술잔을 받아 칙사에게 전하겠다고 나선 다음에 일부러 쏟아 위기를 모면했던, 연려실기술에 기록된 이야기 43:34- 시청자 퀴즈 정답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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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177회 | 20050619 | 46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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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0- 오프닝(서경석,심은진) - 패널: 전유성,별,정성호,이의정 04:01- 시청자 사연,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 1989년 목포 시내. 온 가족이 둘러앉은 저녁 무렵, 지축을 뒤흔드는 굉음이 일어났다!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강력한 폭발 사건 발생, 서울서 유학온 고교생 박형주 고향인 섬마을에서 농사를 짓는 사촌형이 '새 쫓는 폭음기를 사다 달라고 부탁을 받고 사왔다가, 호기심에 심지에 불을 붙이자 온동네를 떠들썩하게 하는 소동으로 불법무기 소지죄로 경찰서까지 가게됐던 사연 - 박형주(32세, 주인공 시청자, 광주 북부소방서 119구조대근무) 13:37- 시청자 퀴즈, '코 닦기'운동을 아시나요? - 1966년 육군 ㅇㅇ부대, 군인들에게 아주 특별한 임무가 주어졌다. 이름하여'코 닦기'운동!, 전쟁이후 열악한 환경 속에서 바이러스에 무방비로 노출된 아이들의 청결을 위한 대민사업 이었던 것 - 시청자 퀴즈: 1966년 육군의 복무기간은? 20:40- 서경석의 야! 이런 사실이!, 청백리 상소 사건 - 조선 중종 시절, 청백리 선출에 앞서 내로라하는 관료들이 후보로 올라오고, 그중 평소 청렴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안모라는 인물을 후보로 선정, 전임지인 밀양으로 조사관을 파견 내사케 했으나, 집에서 나온 한장의 종이 전임지의 특산물 종이 때문에 취소될 위기에 처하자, 고을 선비들이 상소를 올려 오해가 풀리고 청백리로 뽑혔다는 태만집에 기록된 이야기 34:04- 1시간의 추억 - 1987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국내에서는 광복 이후 처음 '써머타임'이 실시, 당시 서울의 한 결혼식장에서 식을 올리게 된 예비 신랑 신부, 충남에서 관광버스를 대절해 예정된 예식시간에 맞춰 와야 할 시부모와 하객들이 써머타임'시행을 몰랐던 관계로 결국 1시간 늦게 지각 결혼식을 올려야 했던 사연 - 성동규 교수(중앙대학교)인터뷰 42:42- 클로징(서경석, 심은진) 43:26- 시청자 퀴즈 정답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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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176회 | 20050612 | 47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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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6- 오프닝(서경석,심은진) - 패널: 전유성,수진,이의정,강두 04:16- 복수는 나의 것 - 좋은 명당자리에 조상을 모시는 것을 평생의 숙원으로 생각하던 조선시대, 때문에 집안끼리 묏자리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다투는 산송 사건 발생이 다반사, 성주 지방의 가난한 양반인 조상만이 동네 유지인 무대보와 산송 다툼으로 옥중에서 억울하게 죽는 사건이 발생, 큰 딸 역시 아버지의 복수를 하러 갔다가 죽음을 맞고, 명당자리를 빼앗으려는 무대보의 농간으로 졸지에 풍비박산이 난 조씨 집안. 이에 둘째 딸이 16년간 신문고를 울려 임금에게 상소 억울한 한을 풀었다는 효녀 박문랑 이야기 15:14- 시청자 퀴즈, 위험한 유혹 - 1916년 경성, 빼어난 미모로 장안에 소문이 자자한 기생 매월이. 그녀의 남다른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화장발, 그러나 당시는 변변한 화장품이 있을리 만무한 시절 온갖 천연재료를 동원해 외모를 가꿨는데, 그러던중 방물장수가 들고 온 국내 1호 화장품 박가분(朴家粉). 한 번 바르면 곰보도 없어지고 백옥 같은 피부를 갖는다는 광고에 여성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었던 것, 그러나 몇년 후 심각한 부작용으로 집단 시위 사태 발생/ 박가분 광고/동아일보 1923년 - 시청자 퀴즈: 박가분의 재료는 무엇이었을까? 25:01- 식탁을 점령하라 - 1907년 일본의 한 과학자가 다시마에서 MSG 추출 성공. 요리의 맛이 뭔가 부족할 때, 그 맛을 살려주는 것이 있다면? 바로 MSG 성분 함유 기적의 인공조미료 '미원', 그러나 58년 등장한 미원의 독주에 도전장을 낸 제일제당의 '미풍'의 등장으로 조미료계의 양대 산맥 미원과 미풍의 숙명적 대결이 펼쳐지는데, 그중에서 가장 치열했던 것은 영업사원들의 대결, 좋은 자리 선점을 위해 뜬 눈으로 밤새우는건 다반사, 한쪽에서 스웨터를 경품으로 주면 다른 한쪽에서는 금반지를 주는 등 한 치의 양보도 있을 수 없었던 40년 동안의 세기의 조미료 전쟁사 - 권종숙(당시 미원 영업사원)인터뷰 36:23- 시청자 사연, 이제는 부를 수 있다 - 1991년 강원도 철원, 이른바 민통선 동네에서 자란 박영란, 어느날 교회에서 벌어진 노래자랑 시간 동네에서 소문난 말괄량이 영란은 당시 아이들 사이에 유행하던 동요를 개사해 불러 좌중의 인기를 독차지 했는데, 그로부터 몇달 후, 집앞에 검정색 지프차가 멈추고 검은 양복의 사나이들이 들이닥쳐 영문도 모른채 줄줄이 불려간 동네 사람들, 사연인즉 영란이가 개사해 부른 동요가 문제가 돼 간첩 제보를 받은 중앙정보부 직원들이 학교 선생님들 까지 호출 조사했던 황당 사건 이야기 - 박영란(24세 시청자 사연 주인공) 인터뷰 43:20- 클로징(서경석, 심은진) 43:45- 시청자 퀴즈 정답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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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175회 | 20050605 | 46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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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0- 오프닝(서경석,심은진) - 패널: 전유성,채연,이의정,김창렬 04:03- 서경석의 야 이런 사실이, 무원록3 - 1896년, 경상도 진주군 창선면. 어느날, 마을 주민 김대근의 아내 임여인이 강가에서 익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 초검 검사관은 시체의 눈과 입이 닫혀 있는 점이 물에 빠져 자살한 자의 특징들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고 임여인을 단순한 자살로 처리, 하지만 복검 검사관 신석균의 재수사로 부부싸움 끝에 아내를 죽이고 자살로 위장해 강에 버린 남편과 아들의 죄를 대신하려 한 시어머니를 범인으로 밝혀 낸 검안에 기록된 사건 - 검안, 진주 창선면 임여인 옥사문안 1896년 17:02- 시청자 퀴즈 - 1973년 서울. 커피장사 8년의 다방 마담은 어느 날 자신의 가게 앞에서 커피를 파는 경쟁업체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한 걸음에 그 곳으로 달려가는데, 문제의 장소는 다름 아닌 시청 시민홀에 국내 최초로 설치된 커피 자판기, - 시청자 퀴즈: 1975년 전국적으로 설치된 자판기의 품목은? 21:45- 시청자 사연, 불량주부 자살 대소동 - 2002년 평택, 동갑내기 동네 친구로 만나 21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한 결혼 10년차 전은미씨 부부. 남편이 술에 취해 택시비도 없이 늦게 귀가 전화로 도움을 청하자, 1층까지 내려가기 귀찮아 비닐봉투에 지폐와 동전을 넣어 던졌으나 그만 8층 베란다에 걸려 두번째 시도로 성공, 다음날 아내는 8층 베란다에 걸려 있던 비닐봉투를 회수하기 위해 베란다에 난간에 매달려 애쓰는 것을 본 아파트 주민들이 투신 자살로 오인 한바탕 소동이 났던 사연 31:57- 조선왕조 X파일, 王 만들기 프로젝트 - 조선시대 성군으로 손꼽히는 세종, 성종, 그리고 정조, 이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왕이 되기 위한 철저한 준비과정과 교육을 거쳤다는 것인데, 훌륭한 왕을 만들기 위한 조선의 왕세자 교육, 그 첫번째 과정은 왕세자가 태어나는 길일, 보름과 그믐, 일식, 월식 심지어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어도 합궁 금지되었으니, 왕세자를 잉태할 수 있는 길일은 한달에 한번 꼴 하늘의 별따기, 이렇게 태어난 왕세자가 7,8세가 되면 '세자시강원'이 설치, 70명 넘는 인원이 왕세자의 개인교습에 매달려, 새벽 4시 기상 시간대별로 공부하는 조강, 주강, 석강 '야대'라 하여 잠자리에 드는 늦은 밤까지 공부에 시달려야 했던 조선의 왕세자 성군을 만들기 프로젝트 - 김문식(서울대 규장각 학예연구사)인터뷰 41:37- 클로징(서경석, 심은진) 42:23- 시청자 퀴즈 정답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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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174회 | 20050529 | 46분 | 상세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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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8- 오프닝(서경석,심은진) - 패널: 전유성,이의정,장영란,심태윤 04:16- 스타 타임머신, 김장훈의 학창시절속으로 - 콘서트 공연계의 독보적 존재, 김장훈, 1990년 대학시절 그의 음악인생에 본격적인 시발점이 되었던 대학 동아리방에서의 '노숙'생활,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김장훈을 위해 후배들은 졸지에 그의 의식주를 공동 책임져야 했는데, 하지만 얻어먹는 생활에도 불구하고 늘 당당했던 김장훈. 그러던 어느날 김장훈의 봉이었던 한 후배가 등록금이 없어 등록을 하지 못하자, 캠퍼스내 일명 땡땡이 콘서트를 열어 후배의 등록금을 대줬던 엽기 발랄한 김장훈의 대학시절 이야기 - 김장훈 인터뷰 14:58- 시청자 퀴즈, 양탕국을 아시나요? - 1900년대 초, 어렵고 힘들었던 그 시절 온 국민을 열광시킨 한 음료가 있었으니, 야릇한 흥분과 알 수 없는 괴력을 느끼게 해주는 까만색의 그것 커피, 그때 우리는 '양탕국'이라 불렀던 커피는 우리나라 나무를 독점하려는 프랑스 상인들이 나무꾼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했던 것이 시초 - 시청자 퀴즈/ 우리나라 최초로 커피를 마신 사람은? 21:28- 서경석의 야! 이런 사실이, 세자빈 비화 - 조선 16대 임금의 아들인 소현세자의 세자빈 간택령이 내려지던 해. 법에 따라 혼인이 금지된 전국의 처녀들이 간택에 참여, 여러차례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최종 면접에 올랐으나 손가락으로 음식을 먹는 등 고의로 이상한 행동을 하여 간택에서 떨어져 평범한 여인으로 살았다는 공사문견록에 기록된 권씨 이야기 33:45- 전화 들어오던 날 - 1970년대 후반, 충북의 한 시골 마을. 국가에서 시행하는 전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전체에 전화가 놓이게 되던날 온 동네가 잔치 분위기, 그러나 집이 마을과 동떨어져 있다는 이유로 전화 설치에서 제외된 농민이 앙심을 품고 몰래 바위로 진입로를 막는 등 심술을 부리다 끝내 들통이 났던 황당했던 사건 42:21- 클로징(서경석, 심은진) 43:01- 시청자 퀴즈 정답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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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89-0123- 평일:09:00~18:00
- 점심:12:00~13:00
- 토요일, 공휴일 휴무